협약식에 서명한 조현영 시의원 후보(좌), 박재근 회장 (중앙) 박민협 구의원 후보(우) |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영 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해외 대학 유치 시 글로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공약으로 박민협 연수구의원 후보와 연수구을 청년위원장 김온수 EDM법무법인 전문위원, IGC글로벌예술대학추진위원 회장인 박재근 한국발레재단 이사장 겸 유네스코 국제무용콩쿠르연맹 부회장이 참석했다.
공약협력의 내용은 ▲IGC글로벌예술대학추진위원회 공식 자문 및 대학 유치 추진(상임위원회 활동 포함) ▲글로벌 문화 교류 협력 적극 확대 ▲글로벌예술종합대학 추진 시 적극 협력 ▲인천시 차원에서 IGC해외대학유치추진위원회 출범 ▲연수구 글로벌 평생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이다.
여기에 과밀학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송도신도시의 학교신설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두 후보는 송도의 학교교육을 다양화하여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송도국제도시 산업 특색에 맞춘 특성화학교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조현영 시의원 후보는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국내에서 3년, 해외에서 1년간 공부하면서 해외대학과 동일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현재는 5개 해외 명문대학이 자리 잡고 있지만, 예술학교 건물이 몇 년 동안 방치되있다"며 "인천시의원에 당선되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볼쇼이 대학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출신인 박민협 연수구의원 후보는"인천글로벌캠퍼스를 통해 송도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글로벌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볼쇼이 대학을 통한 공연 등 문화융성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GC글로벌예술대학추진위원회 박재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은 물론 국내에서 세계로 나가는 K-문화 콘텐츠 융성 및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 등을 통해 효과적이고 세계적인 명문 종합예술대학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볼쇼이 대학 유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협약에서 제출된 볼쇼이 대학교 유치 방안 기획서는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캠프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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