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서산지역 교육계, 다양한 활동과 성과로 활기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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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서산지역 교육계, 다양한 활동과 성과로 활기 넘쳐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 개최, 각종 대회 참여 좋은 성과 얻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각교폭력 예방 캠페인,금연 캠페인, 선진지 견확 활동,스클팜 운영 등

  • 승인 2022-05-29 13: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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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성봉학교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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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성봉학교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시상식 모습


가정의 달 5월, 서산지역 교육과 관련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알찬 성과 획득으로 활기 넘쳐 나고 있다.

서산성봉학교(교장 이종권)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서산성봉학교 선수단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3096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전국의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산성봉학교 선수단은 보치아 BC1종목에서 이** 학생이 고등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보치아 BC3종목에서 우*제 학생이 고등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또한 E-스포츠 닌텐도 Wii 테니스 종목에 참여한 김*준 학생은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종권 교장은 "노력의 결실을 멋지게 보여준 세 학생 정말 축하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준 선수들과 늘 지도에 최선을 다 해주시는 선생님, 부모님께도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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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등학교 상상이룸교실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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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등학교 상상이룸교실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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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등학교 상상이룸교실 운영 모습.


또한,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5학년 6학급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2022 찾아가는 상상이룸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산 상상이룸공작소는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교육활동이다. 만들기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 문제해결 능력, 동료와의 공동체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상상이룸교실 프로그램은 유니맷 목공(우드샤프 만들기, 페그인형 만들기), 달려라! 번개호(전기자동차 만들기), 승화전사(머그컵, 에코백 꾸미기), 레온사인 간판 만들기, 3D 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코딩교육(레고 위드 2.0, 색으로 명령하는 오조봇을 이용한 코딩 기초 알아보기), 기계장치의 동력 전달 원리를 이해하고 움직이는 오토마타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한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기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움직여 볼 수 있어서 전기자동차의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남기윤 교장은 "우리 학생들 스스로 창작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흥미와 소질 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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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춘중학교 흡연예방 캠페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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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춘중학교 흡연예방 캠페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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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춘중학교 흡연예방 캠페인 모습.


또한,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유춘환)는 5월 24부터 27일까지 흡연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담배 대신 볼펜잡자!'라는 슬로건 아래 흡연예방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춘중학교 학생회가 주관해 진행 된 이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또한 정문 앞에 담배관련 질병 모형과 포스터 및 교육자료를 전시했고 팻말 활용, 흡연예방 볼펜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담배 대신 볼펜잡자!' 구호를 외쳤다.

특히, 4일간 점심시간을 이용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체험 존을 운영하기로 하고 체험 부스로 △부춘 노담 포토존 △부춘 노담 펀칭백 △행운의 금연 우체통이 마련됐다.

사진을 찍으며 평생 금연을 다짐하고, 담배의 유해성을 알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활동이며, 또한 친구에게 평생 금연을 권유하며 흡연자 없는 청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부춘중학교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 13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춘 흡연예방 N행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25명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우수작품은 B.H.C 동아리 흡연예방 신문 및 N행시 우수작으로 흡연예방 교육자료와 함께 전시됐다.

유춘환 교장은 "학생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깨닫고 흡연예방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흡연예방 교육과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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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중학교 스쿨팜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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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중학교 스쿨팜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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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중학교 스쿨팜 운영 모습.


또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5월 25일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내 유기농 텃밭 '스쿨팜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교내 텃밭 스쿨팜은 학부모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작물의 성장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등 학생들의 바른 먹거리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유기농법 및 무농약으로 옥수수, 고구마, 방울토마토 등 각종 채소를 교내 텃밭에서 가꿔 아침밥 먹기와 교내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며, 또한 텃밭 로터리 작업과 이랑 비닐 씌우기를 시작으로 모종심기를 진행했으며 한 해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가꿀 예정이다.

스쿨팜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학부모의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참여 기회를 확립해 자발적인 학부모의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며 학부모 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인애 학부모회장은 "학교의 교육 활동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함께 고생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와 선생님들의 수고가 알알이 알찬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교장은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해 소통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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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사초 신재생에너지 탐방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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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사초 신재생에너지 탐방 활동 모습.


또 가사초등학교(교장 유영옥)는 5월 25일 6학년 환경사랑 동아리 회원 14명을 대상으로 현대에코에너지 서산태양광발전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의 큰 축을 담당하는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태양광 모듈과 전기 저장소를 둘러보며 미래 사회의 에너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척지에 설치된 모듈이 태양 빛을 모아 전기 에너지로 바뀌어 각 가정에서 이용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우리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있음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환경 사랑 동아리 회원 배OO 학생은 "학교 근처에 이렇게 큰 발전소가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전기 에너지가 환경에 덜 해롭게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25. 서산고 캠페인
서산고등학교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모습
5.25. 서산고 캠페인2
서산고등학교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모습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도 25일부터 서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 시간에 운영된다.

학교폭력 예방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예방활동에 앞장서며,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는 활동을 이어가는 등 친구 사랑에 대한 건강한 또래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 일정은 5월 중 서산여자고등학교, 성연중학교에서 진행되며 6월에는 학돌초등학교, 서령고등학교, 서령중학교, 서산중학교, 서산여자중학교, 대산고등학교, 서림초등학교, 9월에는 서산초등학교, 인지중학교, 서산동문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매년 참여 학교의 호응이 뜨거운 센터 대표사업 중 하나이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은 혼자가 아니며 친구들 곁에는 항상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하며, 누군가 필요할 때는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해주기를 바란다" 며 말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5.23 서령중
서산교육지원청, 서령중학교 생명존중교육 모습.
5.24 학돌초
서산교육지원청, 학돌초 생명존중교육 모습.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 Wee센터는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찾아가는 생명 존중교육을 하고 있다.

5월 23일 서령중학교(교장 유제현)를 시작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1학기 생명존중교육은 총 11개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관내 초중고생 1300 여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자살의 위험성과 요인을 파악하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한다.

특히 장기적인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을 지지해주며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우현 서산교육장은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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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레이저 마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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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레이저 마술 공연 관람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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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마술 모습.


또 서산시립도서관(관장 안성민) 대산도서관에서 25일 개최된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한 마술공연이 대산읍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마술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희망을 꿈꾸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가 친구와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참여형 즐길거리로써 아이의 눈높이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범 세대적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와 공중부양, 비둘기 마술, LED광선검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신비로운 마술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특히 이번 공연을 진행한 공연팀(지니크리에이티브)은 공연 후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열어 대산읍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마술공연은 준비에서부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공연신청접수를 시작한 당일 168석 전석이 마감되었으며, 공연 당일 빈 좌석 없이 모든 좌석을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와 함께 관람 온 한 학부모는 "대산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러한 문화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민 서산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준비에서 성료 까지 서산시민분들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분들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갈망이 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시민분들께서 문화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플로깅 활동 단체 사진 및 해미천 플로깅 활동 모습.
단체사진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플로깅 활동 단체 사진 및 해미천 플로깅 활동 모습.


또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5월 28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산시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미천 일대에서 환경&참여기구의 날 행사를 운영해 다채로운 청소년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이라는 주제로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환경봉사프로그램 '쓰담, 플로깅'과 '지역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 사업을 함께 연계해 해미천 일대를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환경 체험부스, 청소년 욕구조사, 참여기구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댄스동아리 딜라잇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텀블러백 만들기, 모스액자 만들기, 컵 받침대 만들기, 캐릭터 배지 만들기,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영수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운영할 수 있어 보람되었고, 더불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쓰담, 플로깅'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이상 진행 중에 있으며, 청소년 참여기구와 동아리 활동 등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참여예산제 워크숍 모습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참여예산제 워크숍 모습


또 서산시가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2022년 서산시청소년참여예산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산시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 청소년시설운영위원회 등 소속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및 시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청소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차례 걸쳐 정책을 만들고 추진 과정을 학습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서산의 핵심의제 발굴 및 예산편성 참여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참여의 의미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를 바탕으로 ▲조별 설문조사 결과 공유 ▲조별 핵심의제 구체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사업타당성 검토, 시민회의, 서산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서산시 의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이후 최종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문구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 청소년은 순수함과 열정으로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며 청소년의 창의적인 발상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비전은 서산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서산시는 청소년이 정책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으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추진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통해 그동안 ▲서산공용터미널 흡연부스 설치 ▲청소년 진로인식 탐색 교육 ▲호수공원 나무 벤치 재정비 ▲ 도시공원 내 애완견 배변봉투함 설치 등을 반영해 나가고 있으며, 2차 워크숍은 6월 4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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