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리는 유기농엑스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700명 모집을 끝냈다.
29일 충북도와 조직위에 따르면 5월 10일 모집을 마감한 결과 56개 단체와 개인, 가족 단위 신청 등 도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또 마감 이후에도 신청 문의가 지속돼 도와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예비인력을 행사 전까지 지속해서 추가 접수하고 있다.
추가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괴산군은 학생과 어린이 304명을 대상으로 꿈나무봉사단을 구성했다. 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환경정화와 홍보활동을 담당한다.
유기농엑스포에서는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약한다.
조직위는 선발된 자원봉사자에 대한 분야별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자원 봉사자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엑스포 기간에 각종 안내부스 운영과 행사 지원, 통역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 대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소양교육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관람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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