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아쿠아드림파크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
6월 착공한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총사업비 52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1567㎡로 레인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7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 유아풀 5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시설(밀론존, 웨이트존, GX룸), 물빛광장, 야외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관아쿠아드림파크 개장 등과 관련한 운영시간,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셔틀버스 노선도 등 관련사항을 계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정관아쿠아드림파크'와 연계해 '꿈'을 테마로 하는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에듀파크'는 총사업비 약 47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거점영어센터 등 교육·문화 복합센터와 각종 연극·공연 및 학예회 행사, 영화 상영이 가능한 62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이 들어선다. 8월 착공할 예정이다.
'빛'을 테마로 하는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3단계 사업인 '스포츠힐링파크'는 총사업비 약 22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주민들이 야외 생활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과 힐링 및 여가공간으로서 빛 테마 공원, 장미 테마 공원, 빛 테마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4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27일 동해선 월내역에 조성 중인 '기장365 스마트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는 27일 동해선 월내역에 조성 중인 '기장365 스마트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365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언제든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U-도서관 서비스 구축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 5 50만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약 1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8월 메가마트 기장점 2층에 1호점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현재 2호점을 동해선 월내역에 조성 중으로 7월 개관할 예정이다. '기장365 스마트도서관'은 약 400여 권의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기기 내에 비치돼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으로 언제든지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을 통해 도서관과 군정 소식지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부산시 공공도서관 통합회원증(책이음 회원증 포함)을 발급받아야 하며,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단,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기장군 올해의 책 포스터./사진=기장군 제공 |
기장군은 '2022년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일곱 번째 노란 벤치(은영 저/비룡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기장군 올해의 책'은 책 읽는 문화도시 기장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독서활동에 참여하는 독서생활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장군 공공도서관은 2월부터 문학상 수상 및 독서관련 기관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했다. 독서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거점도서관 협의체와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단의 회의 및 주민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일곱 번째 노란 벤치'는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친구들과 소원해지기 쉬운 요즘 시대에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우리들의 관계를 재조명하며 위로를 주는 가슴 따뜻한 동화이다.
한편, 기장군 공공도서관은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독서릴레이, 어린이 북트레일러 특강, 올해의 책 연계 공연 등 주민들이 읽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27일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정관읍 용수리 1048-6번지 일원 구거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는 27일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정관읍 용수리 1048-6번지 일원 구거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정관읍 용수리 일원 구거'는 노후 및 파손에 따른 석축의 전도와 집중호우 등 우기 때 우수유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석축 배면의 토압 및 수압 상승으로 인한 배부름 현상과 하류 석축 유실에 따른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기장군은 안정적인 구거 기능 회복과 좌·우안 석축의 안정성 확보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약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U형 수로 및 석축설치 등 노후화된 구거 정비를 추진한다.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가 7월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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