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 힘껏 날아오르다’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청소년 힘껏 날아오르다’

청양군청소년재단 28일 청양군청소년축제 개최,
모범 청소년 표창·동아리 공연·24개 체험부스 운영·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어 호응

  • 승인 2022-05-29 14:23
  • 신문게재 2022-05-30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2022년 청양군 청소년축제 개최 기념 단체사진
청양군청소년재단이 28일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2022 청양군 청소년 축제'를 열었다.〈사진〉

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양군 청소년! 힘껏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체험 부스 운영, 3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에 대한 포상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모범 청소년 포상은 청양군수(권한대행) 표창 윤소윤(운곡초) 외 4명,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박찬호(청양중) 외 4명,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 양현민(청송초) 외 5명, 충남도립대 총장 표창 김태빈(충남도립대) 외 2명,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표창 지연우(청양고)외 3명이 받았다.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온닮'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은 바른음자리(청소년합창단), 윤금선무용학원, 레인폴스(댄스), 맥문동밴드(정산고), CSD(청신여중), 꼬리별, 통기타(청신여중), 시크릿(청양초), CYMB(청양중), 어도러블(청양중), 일랙연주(한국K-POP고등학교 전현배), 단비(충남도립대) 등 공연이 이어졌다.

2022년 청양군 청소년축제 행사장 관람
28일 열린 청양군청소년축제에 마련된 체험부스 모습
체험 부스는 VR/AR/AI놀이 체험, 드론, 특수분장, 네일아트, 향수, 석고방향제, 슈링클스 만들기 등 24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인 연예인 축하공연에는 점핑엔젤스(국가대표 치어리딩), 케이시(차세대OST여신), 래원(쇼미더머니9 3위)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김윤호 이사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진로·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2.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3.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4.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5.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1.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2.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3.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4.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5.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헤드라인 뉴스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전형에서 등록 포기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는 77.1%로 전년 대비 4.5배 증가했으며, 부산대는 41.4%로 집계됐다. 의대 정원 확대 속 수도권 중복 합격에 따른 이동이 원인으로 꼽힌다. 22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상황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 모두 등록 포기율이 급증했다.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한 10개 대학 기준으로, 비공개 대학은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권에서는 36.7%로 전년 대비 5.5%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41.5%로 전년 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