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27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완주군 제공 |
군은 박성일 완주군수, 전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황정호 전주고용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저성장 시대의 고용률 증가에 기여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고용정보를 활용해 상호 정책 대상자에게 홍보하고, 취업지원 각종 행사 공동참여, 전문상담사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전문적인 1대 1 구인구직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일자리지원사업 홍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행정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군은 지난 2020년 5월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구축해 매년 160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8억의 국비를 확보해 구인 구직자들에게 ons-stop 취업정보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규 일자리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현철 전주지청장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이고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완주군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다양한 교류를 펼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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