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 정읍시, ‘위생·맛·친절’ 모두 잡은 ‘정읍 맛집’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맛의 도시 정읍시, ‘위생·맛·친절’ 모두 잡은 ‘정읍 맛집’ 선정

  • 승인 2022-05-27 17:2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위생·맛·친절’ 모두 잡은 정읍 맛집 25개소 선정2
유진섭 정읍시장(가운데)이 지난 25일 맛집 추가업소 6개소에 지정증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정읍시 제공
유진섭 정읍시장이 다양한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맛집 25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25일 추가업소 6개소에 맛집 지정 증을 수여했다.

이날 정읍 맛집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대일정, 메이플트리, 미리네 청국장, 복돼지삼겹살, 양자강이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들은 음식의 맛, 위생 및 서비스, 시설, 환경 등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하고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물품지원과 홍보 리플릿 제작, 시 홈페이지 게시판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게재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 활성화 위탁 교육을 통해 선진 우수업소 벤치마킹과 환경개선, 상차림 촬영 등의 지원책이 뒤따른다.

시는 매년 정읍 맛집 등을 대상으로 영업주 마인드향상 교육, 서비스 개선, 노무·재무 관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집 지정 음식점들이 정읍시 음식문화 조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정읍 맛집을 선정, 올해는 총 25개소를 정읍 맛집으로 지정했다.

맛집 지정 업소는 갈비박스, 국화회관, 금거북, 너른마당, 다래원 해물칼국수, 단풍미인 한우 수성점,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대일정, 마리서사, 메이플트리, 명성쌈밥, 미리네 청국장, 밥보씨아전복, 백학정, 보안식당, 복돼지삼겹살, 산골냉면, 순정축협 한우명품관, 신가네 정읍국밥, 아양촌 해물칼국수, 양자강, 일력, 자양식당, 조선별관, 춘향골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2.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3.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4.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5.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1.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2.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3.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4.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5.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