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 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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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 광고 화제

주요 버스터미널 소개돼

  • 승인 2022-05-27 17:1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 광고
전북 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 공고/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미식 도시 고창'을 대표하는 열다섯 곳의 맛 집인 '한반도 첫수도 고창 밥상'이 주요 버스터미널에 소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광주 유스퀘어,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부산 서부버스터미널의 게 시대에 '한반도 첫수도 고창 밥상'이 소개되고 있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 밥상은 풍요로운 고장 고창의 청정 농산물로 요리하는 음식점을 모아 만든 브랜드다. 현재 땅·물·불의 세 가지 테마로 15곳의 외식업체 고창의 맛을 전하고 있다.

고창은 산, 들, 강, 바다, 갯벌을 아우르는 예부터 살기 좋은 땅이었다. 무기질과 미네랄을 함유한 비옥한 황토가 군 전체 면적의 절반에 가깝게 분포돼 있고 2000년 전 마한 시대에는 보리와 갈대가 펼쳐진 땅이라는 의미의 모로 비리 국이 문명을 꽃피웠다.



특히 해양 생태계의 보석인 고창 갯벌에서는 품질이 뛰어난 장어, 바지락, 백합이 자라고,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의 습지는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생태자원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기 농어촌 식품 과장은 "주요 버스터미널 광고를 통해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만든 고창 밥상을 통해 오감 만족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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