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교육을 사랑하는 31개 시·군 보육발전위원회' 회원들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
'경기도 교육을 사랑하는 31개 시·군 보육발전위원회'가 24일 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보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3년 동안 경기교육은 획일적이고,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해 교육의 근간인 예절과 경로효친마저 무너졌다"며 "또 학생들의 실력은 하향 평준화, 학력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경기교육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좌 편향적인 교육 내용을 종식하고, 미래지향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을 회복하고자 임태희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며 "바꾸고 새롭게 해나가야 미래도 있다. 임태희 후보와 함께 우리 보육인들이 경기교육을 바꾸고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 공정실천연합,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화성시 체육인·기업인 등도 "임태희 후보의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해나가겠다'는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며 임 후보 지지 선언 대열에 동참했다.
최형용 화성시 체육회 부회장은 25일 "체육의 뿌리인 학교 운동부를 살릴 수 있는 전문 체육인 선순환 구조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임태희 후보만이 이를 추진할 유일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앞서 경기도 내 기독교연합회 회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경기도 체육인 40여 명, 경기도 전 지역교육장 120명, 경기도교육청 퇴직 일반직 공무원 511명, 대학교수 17명, 경기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문화예술인 1만 명,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 회원들, 다문화 아시안 스포츠동호회 회원 1000명이 임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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