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임공묵 체육보건안전과장이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서원중학교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학생 759명(초 283명, 중 476명)과 임원 449명 등 모두 1208명의 충북선수단이 참가한다.
26일 충북교육청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구미시를 주 개최지로 경북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소년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종목단체 중심 겸임대회로 진행하거나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확진자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여 만에 유관중 대회로 진행한다.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1개 등 101개의 메달을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경기에서 여초부 선수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한 선수들이 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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