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
특히 관광두레 사업자 선정 시 최장 5년 동안 최대 1억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날 시민들의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보령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법인체를 만들어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KTO 대전충남지사 이인숙 전문위원이 관광두레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관광두레사업의 목적, 추진체계도, 연차별 사업추진목표, 세부 사업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내달 14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관광두레PD(유병윤, 010-4675-7068)와 협의 후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관광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하는 주민사업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제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서면평가와 온라인 아카데미 및 현장실사, 2차 발표평가 및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며, 선정 시 최장 5년 동안 최대 1억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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