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죽성 드림세트장,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外

  • 전국
  • 부산/영남

[기장군 소식] 죽성 드림세트장,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外

  • 승인 2022-05-25 16:30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죽성드림세트장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죽성드림세트장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 죽성 드림세트장,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기장군은 '죽성 드림세트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는 여행 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된다.

'죽성 드림세트장'은 2009년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으로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량한 바다와 이국적인 건물이 조화되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해 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필수코스이다. 특히, 바다와 하늘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은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부산 내 아름다운 사진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내부공간은 각종 문화예술 갤러리로 운영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착 의욕을 고취하고,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통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영화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장군과 동서대학교가 협업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죽성 드림세트장에서 '에버그린 영화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기장군은 부산시의 '2022년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1천만원을 확보하고, 죽성 드림세트장 외부 공간에 TTP(테트라포드)를 활용한 디자인물 구축과 스토리가 있는 포토존 설치 등 기장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구성해 죽성 드림세트장이 부산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1
오규석 군수는 25일 일대의 교통체증 및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장안읍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 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 장안읍 좌천삼거리 ~ 동부산농협 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

오규석 군수는 25일 오후 4시경 장안읍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 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장안읍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 간 도로'는 국도 14호선과 국지도 60호선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로, 기존의 도로가 협소해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일대의 교통체증이 가중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총사업비 139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600m, 폭 10m 구간의 도로를 폭 20m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기장군은 1차 공사 구간인 길이 100m 구간에 대해 6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잔여구간은 순차적으로 보상 절차를 이행해 보상이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
오규석 군수는 25일 이른 더위와 폭염을 대비해 추진 중인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사업 현장 방문 점검

오규석 군수는 25일 이른 더위와 폭염을 대비해 추진 중인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사고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무더위를 피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통학로 등 10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폭염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1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그늘막을 정비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아파트 단지 횡단보도와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온도와 바람 등 주변의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차양막을 접고 펼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등을 6월 중으로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2.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3.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4.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5.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1.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2.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3.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