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2년 부산상업경진대회 개최 外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2022년 부산상업경진대회 개최 外

  • 승인 2022-05-25 16:28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 2022년 부산상업경진대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 오전 8시 20분부터 부산지역 특성화고 3곳 경진장에서 특성화고 상업·정보·관광계열 16개교 학생 527명(온라인 참여 139명)이 참가하는 '2022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경진장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제1경진장)와 부산여자상업교등학교(제2경진장), 해운대관관고등학교(제3경진장) 등 3곳이다.

이 대회는 상업·정보·관광계열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전공 관련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9월 대전시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부산시교육청 대표 학생(종목별 6명, 팀종목 2팀)을 선발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전사저자원관리) 등 12개 경진 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모두 1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의 15개 종목에서 주조(酒造) 경진 종목인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가 시범종목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1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1
부산 학사초등학교는 대천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학사초, 대천천 수질 개선 위해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실시

부산 북구 학사초등학교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북구 화명동 대천천 일대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천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캠페인을 실시한다.

EM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이 발효액은 오염되어 있는 하천의 수질을 정화 시켜 악취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하천의 생태계 복원에 아주 유용하다.

이 캠페인은 생태환경 프로젝트 하나로 실시되는 것으로 학생들은 직접 만든 대천천 사랑 학급 티셔츠를 입고 학사초에서 화명생태공원을 거쳐 대천천까지 걸으며 대천천 수질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어 대천천 네트워크의 전문 강사와 함께 대천천 생물을 관찰하고, EM흙공을 던지는 행사를 한다.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유치원 관리자 소통 리더십 워크숍 개최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6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사하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에서 관내 유치원 원장 62명을 대상으로 '2022 서부 유치원 관리자 참여 소통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원활한 소통과 밀집도 감소 등을 위해 26일 사립유치원 원장 39명을, 31일 공립유치원 겸임원장 23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이날 시교육청 김선옥 장학관이 '부산유아교육 정책의 이해와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행복한 유치원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소통·공감의 리더십에 대해 알려준다.

또 관리자들은 '즐거운 유아, 행복한 유치원을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추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이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부교육감을 총괄 단장으로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안전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집중점검은 현장점검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촘촘히 점검한 후, 바로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분야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바로 조치가 어려운 분야에 대해선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개선·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총괄 단장인 부교육감이 1주일에 1개 학교 이상을 방문하여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 청취도 할 예정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22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 최예태 화백 선정
  2. 세종시의회 3개 상임위, 2026년까지 진용 완성
  3. 대전 첫 퀴어문화축제 6일 소제동 일원서…거센 반대에 마찰 가능성도
  4. 만년교·안영교 하천 준설 미호종개·수달 보호대책은?… 구봉천 준설토 방치도
  5. '청소년 마약범죄 막아라' 대전교육청 예방교육 나섰다
  1. 대전교통공사, ‘0시 축제’ 성공 개최 위해 선제적 지원 나서
  2. [대전미술 아카이브] 52-196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충남예총회관 개관'
  3.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개소…해외 진출 스타트업 육성
  4. 꿈돌이와 함께 이츠수를
  5. 하청근로자 열사병 사망사건 원청업체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소

헤드라인 뉴스


중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시설관리공단 이전 추진

중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시설관리공단 이전 추진

대전 중구가 유성구로 이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체기관으로 대전시 산하 기관인 일자리경제진흥원과 시설관리공단 이전을 추진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2일 중도일보와 만나 "이장우 시장에게 이같이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벤치기업부 소속 투자 금융, 투자, 물류 유통 자회사 역시 중구 이전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정부 소속 기관 이전은 관계부처 검토와 국회 동의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현재로선 대전시 산하 기관 이전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중구는 최근 관내 있던 중기부 소관 기관인 소진..

성희롱 징계 받은 대전시의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
성희롱 징계 받은 대전시의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

성희롱으로 징계를 받았던 대전시의회 남성 의원이 총선 후보 캠프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대전시의회 현직 의원인 A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A 의원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손을 잡는 등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 등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A 의원은 지난해에도 시의회 직원을 성희롱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개월의 징계를 받은..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7월 마의 6연전`, 순위 경쟁 분수령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7월 마의 6연전', 순위 경쟁 분수령

"앞으로 10여 경기, 이젠 정말 승격 바라본다" 충남아산FC가 파죽지세 경기력을 보이며 사상 첫 승격까지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이번 달 첫 경기로 치러진 1일 서울이랜드와 2024 K리그2 20라운드 경기에서 2대 0으로 '7월 마의 6연전'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6월부터 이어오던 무패행진은 5경기로 늘렸으며,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리그 8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면서 말 그대로 '승격 가시권'에 들었다. K리그2 팀의 1부 승격은 1위는 자동 승격, 2위는 1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역에서 만나는 꿈돌이 대전역에서 만나는 꿈돌이

  •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준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준비

  • 장마전선 영향에 불어난 유등천…돌다리도 물에 잠겨 장마전선 영향에 불어난 유등천…돌다리도 물에 잠겨

  •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