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 업무협약

  • 전국
  • 수도권

인천 계양구,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 업무협약

청년들의 일자리는 확충하고
기업들의 구인난에는 활력을

  • 승인 2022-05-25 11:1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업_협약식)
계양구 '2022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
인천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실시하는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역기업과 청년일자리를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대표 5명과 해당 기업에서 신규 채용한 계양구 청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계양구-기업-청년 3자간 사업수행 의무사항과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으로 협약에 따라 구는 선정기업에 2년간 매월 인건비 중 최대 180만 원을 청년 고용 유지 조건하에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직무훈련 기회 제공과 3년 차 근무 시 인센티브(연 최대 1000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계양구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는 확충하고 기업들의 구인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체육회, '2024 대전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 개최
  2. 하나은행-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업무협약 체결
  3. 김도형 대전고용노동청장 취임 "근로자 권익 보호에 최선"
  4. 태안-안성 '국내 최장 민자 고속도' 추진
  5.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1.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2.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3.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4.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5.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