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世울림’ 그리기 대회 개최 外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世울림’ 그리기 대회 개최 外

  • 승인 2022-05-24 17:02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 특수교육대상학생 '世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올해 12회째를 맞는 것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고,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의 장래 희망, 취미 생활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사진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또한, 7월 '世울림' 그리기 대회 및 글·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2점을 선별해 시상하고, 이들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술나눔재능봉사단 활동 모습.사진=부산교육청 제공
기술나눔재능봉사단 활동 모습./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기술나눔재능봉사단' 구성·운영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시설관리 공무원들로 이뤄진 '기술나눔재능봉사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시설관리 직원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경·시설물 관련 기능·기술을 보유한 12명을 선발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11월까지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와 인력·장비 부족으로 학교에서 유지·관리하기 어려운 운동장 평탄화 작업, 수목 관리, 페인트 도색, 시설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봉사단은 매월 2회 학교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학교별 지원 일정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가 필요한 학교는 '부산시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 부산 선수단,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부산광역시교육청 관내 초·중학생 693명으로 구성된 부산 선수단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전국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 개최한다.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학생 1만1690여명이 참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 말부터 부산지역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통해 총 35개 종목 693명의 부산대표 선수단을 구성했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3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낼 예정이다. 선수단은 수영, 자전거, 양궁 종목을 주력으로 하여 금메달 2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2개 내외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엘리트 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유치원 새내기 교사 위한 STAR~T' 연수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5일과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유치원 신규교사 및 3년 이내 저경력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2022 유치원 새내기 교사를 위한 STAR~T(teacher)'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학급경영, 생활교육, 행정업무관리, 놀이지도 등 유아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직무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25일에는 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최현정 교사가 '유치원 학급경영'을 주제로, 같은 유치원 이영현 교사가 '행정업무관리'를 주제로, 27일에는 마리아유치원의 박수연 교사가 '일상회복을 위한 놀이지원'을 주제로 각각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이들 강사들은 교사들과 토의·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활동과 놀이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맞춤형 청렴연수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방공무원 학습동아리 맞춤형 청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신규공무원들에게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급여·복무 등 주요 감사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청렴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청렴퀴즈를 실시하고,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의 주요내용과 주요 감사사례 등을 안내한다. 또한, 신규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후, 청렴실천 다짐 서약도 할 예정이다.

◈ 유치원 좋은 수업 나눔 토크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6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유치원 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2022년 1차 유치원 좋은 수업 나눔 토크'를 실시한다.

이 토크는 수업실천 우수교사 7명의 수업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들의 자기 수업 성찰 기회를 제공하고 2019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방법 개선 및 놀이 지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우수교사들이 5월 24일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놀이 이야기'를 주제로, 26일에는 '자연과 일상의 마주이야기'를 주제로, 31일에는'놀이로 푸는 유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각각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7일에는 '유아놀이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하기'와 '스스로 놀이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9일에는 '다행복유치원 교사의 행복교실 무한도전기'를 주제로, 16일에는 '블렌디드 러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각각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아의 흥미 및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놀이중심 수업 방법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2학기에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들의 수업 나눔 토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