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가정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를 설치해 치매환자만 거주하는 가정의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남원새마을금고는 매년 앞장서서 주변의 이웃을 위해 현금기탁 또는 현물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독거치매환자 와 부부치매 환자를 위해 975만원을 기부한다.
남원시보건소는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설치 대상자를 선정하고 설치 후 완료검사를 담당하고 남원새마을금고는 설치업체 선정·계약 과 설치비 지급,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부는 설치업체 관련 자료 제공과 완료검사 자 대상 교육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치매환자 안전관리를 위한 이번 협약에 동참해준 남원새마을금고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증가하는 치매 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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