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녹색어머니회가 23일 김지철 캠프 공주사무실에서 김지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있다. 김지철 후보캠프 제공 |
우선 공주시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는 5월 23일 오전 김지철 캠프 공주사무실을 찾아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김지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 학부모는 "방송토론회를 보고 김지철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을 굳혔다.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며 "전과라는 것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나온 것을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공주 반포중학교를 사랑하는 체육인과 공주 연극인, 한국 국악을 사랑하는 공주사람들 등도 지지에 동참했고 앞서 5월 20일에는 천안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김지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우리 회원들은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책임질 사람으로 김지철 후보를 선택했다.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충남 장애인단체 및 사회단체 등이 24일 천안에 위치한 이병학 캠프를 방문,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이병학 후보캠프 제공 |
지지선언에 동참한 시민사회단체는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충남지부와 (사)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사)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충남협의회, (사)충남신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부, 천안국악인협회 은소림국악원, 천안사회적협동조합협회, 천안벤처협회, 천안교육희망 학부모회 등 8곳이다.
이들은 "전교조 이념교육으로 충남교육이 무너졌다"면서 "이병학 후보는 전교조의 이념교육을 끝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믿어주신 지지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화답했다.
충심포럼은 24일 천안에 마련된 조영종 캠프를 방문해 "차기 도교육감으로 조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영종 후보캠프 제공 |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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