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후반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경기도의회 박근철 후보. |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의원에 박근철 의원이 선정되자 당시 지역사회와 정가는 충격에 휩싸였다.
10여 명이 넘는 지역구 의원을 보유한 지자체 출신의 도의원들이 후보군으로 나선 가운데 불과 2명의 도의원 중 한 명인 박근철 후보의 대표선출은 그만큼 파격적으로 여겨졌다.
130여 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투표로 대표의원으로 당선된 박근철 후보. 이후 중앙정부에 맞서며 성남발전을 이끌었고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운 이재명 전 도지사의 파트너로서 함께 했던 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정에서 박 후보의 활약은 눈부셨다.
박 후보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함께 전국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를 결성했으며 이후 전국협의회의 대표를 맡아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무대 한복판으로 끌어 올렸다고 자부했다.
임기 중 경기도 사회적 일자리과 신설, 행복마을관리소 사업 시행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민생정책을 제안하여 관철시키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전 도민 2·3차 재난기본소득과 소비지원금 지급을 이끌어 낸 부분도 보탰다.
특히 지난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마이너스통장' 등 선도적인 민생정책으로 정국의 한복판에 서 있었다. 이런 와중에 논란 가운데 시행된 재난지원금 전 도민 지급에는 대표의원이었던 박근철 후보의 적극적인 소통과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절대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경기도정의 굵직한 발걸음에는 130여 명 다수당의 대표의원인 박 후보의 확고한 의지와 의정 철학 없이는 설명될 수 없는 순간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본예산 경기도 집행부의 역점 정책인 청년기본소득, 경기도 청년기본대출, 경기도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 발행 및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예산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민생현장에서 발굴한 총 46개의 정책과제를 집행기관에 제안하여 정책협의회, 정책조정회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총 37개 사업, 4267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코로나19 보건인력이 자부심을 갖고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보건업무 종사자 후생복지 지원사업비 편성을 제안하여 이를 예산에 반영한 것도 박근철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에 이뤄낸 기여는 상상을 초월한다.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부곡도깨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등 우리지역 8대 숙원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한편 초평동 뉴스테이 및 월암동 희망타운 조기 조성, 의왕 제2테크노파크 신설, 인덕원 ·수원 복전전철 조기 착공, 재향군인회관 재건축 등 50여 개 사업, 450여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였으며 이는 동료의원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박근철 후보는 3선 도전에 나서며 "여당, 야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해 할 말을 할 수 있는 소신과 철학이 필요한 때다"며 "이전 경기도 집행부에도 쓴소리가 필요한 때에는 적극적으로 이를 표명했듯이 향후 도정의 파트너로서 필요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관록과 경험 그리고 열정 넘치는 의정활동의 기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표심을 호소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오직 경기조민만 바라보겠다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후보. |
경기도의회 박근철 후보가 의왕시 선거캠프에서 확고한 철학과 소신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삼철)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