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전경 |
'손목형 배회감지기(GPS)'는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손목시계 형태의 기기로, 특히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람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져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관내 치매 환자로 동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의류에 부착할 수 있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료 발급하고 있으며, 중부경찰서와 연계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손목형 배회감지기(GPS) 지원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종예방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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