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공보팀 제공 |
권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 돼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룹들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지난해에 남부안권에서 팥 작목을 조직해 지역 내 모 제빵소와 생산한 팥 전량을 계약 판매하여 액션그룹과 가공업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창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가치를 높이고, 협력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인 지역액션그룹 20개소를 양성하여 개소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가 약속한 지원대상은 안심 농식품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안심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지원 ▲텃밭할매 로컬푸드 직매장 입접 지원 ▲밀키트 개발 지원 등 부안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사업에 도전하는 지역액션그룹 이다.
권 후보는 또 "농촌신활력사업에 70억을 투자해 전문인력양성300명, 일자리창출500개, 창업20개소 창출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후보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과 지역액션그룹이 많을수록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재선이 되면 지역소멸위기 극복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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