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추민규 의원(건설교통위원회, 하남)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팀장·과장·장학사 간의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는 월1회 정기 정담회로서 추 의원이 직접 업무적인 내용과 추진상황 등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알려졌다. 특히 소규모환경개선비에 대한 예산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이에 따른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경청했다.
추 의원은 "무엇보다 미사강변도시의 단설중학교 개교가 우선시돼야 하는데 자꾸 미사 내에 고등학교 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려는 목소리가 높은데, 이러한 부분은 법과 원칙에 맞게 한 학교를 먼저 개설한 후, 추진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민감한 교육 정책이 더는 지역의 이견으로 충돌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전문가로서 늘 시민의 편에서 경청할 것이며, 더 큰 정치로 다시 찾아뵐 그날까지 항상 학부모와 학생들의 생각을 먼저 존중하고 경청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담회는 17일 장학사, 부서별 과장단, 부서별 팀장단 회의로 진행됐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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