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청태전 찻자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올바른 음다법을 체험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
이번 행사는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청태전 찻자리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청태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차인 청태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장흥 청태전 찻자리 실습·시연은 서난경(남부대평생교육원 전임교육)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청태전 헌다례 및 헌화도 같이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전통 발효차 청태전의 올바른 행다법을 계승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통해 장흥 청태전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위해 청태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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