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우수자원봉사자 전용 할인가맹점 모습./진도군 제공 |
22일 군에 따르면 관내 우수자원 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도화해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를 적용,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우수자원봉사증을 제시하는 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가맹점포를 모집해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자원봉사자증은 과거 2년동안 자원봉사 활동 100시간을 달성한 봉사자에게 발급되고 관내 가맹점은 전자제품 판매점을 포함, 문구점, 식당, 카페 등 20곳으로 5%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할인가맹점 운영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사기진작과 자긍심고취, 우리 군에는 봉사·나눔·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자원봉사증은 발급일로부터 2년 유효하며 전라남도 22개 시군 할인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할인가맹점 현황 정보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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