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후보(왼쪽)가 소형어선 어구 지원사업 추진를 발표하면서 어선민들을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권익현 후보 제공 |
권 후보는 "지금 어촌은 고령화를 넘어 소멸 위기의 경고임이 들린다. 어족자원 고갈과 기자재 비용증가로 어업인소득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재선이 되면 먼저 어업인들의 소득과 직결되고 어업인들이 절실히 지원을 바라는 소형어선 어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안정적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과 해면양식어업육성 확대와 귀어귀촌의 도시민 유치 등 어촌활력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특산어종인 쭈구미, 꽃게, 갑오징어, 대하, 광어 들로 부안의 어시장이 활황을 이루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이있다.
한편 권 후보는 민선7기 임기 중에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위해 어촌뉴딜300사업 9개소를 유치한바 있으며 재선이 되면 위도-식도간 국지도 방영 및 연도교건설 공약을 발표 했다.
권 후보는 "코로나로인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이 크게 위촉된 실정"이라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창작 제작비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은 문학, 무용, 시각예술, 연극, 연예, 음악, 전통예술, 다원 예술 등 8개 분야에 대해서 문화재단을 통해 창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술인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문화재단 내 예술인지원 센터을 설치해 청년예술가 중점육성, 창작지원과 의견수렴, 작품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익현 후보는 민선7기에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부안 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재선이 되면 문화 향유를 통한 윤택한 군민의 삶을 위해 국악원 건립과, 새만금 국립미술관을 유치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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