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논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인구가 많은 취암·부창 지역에서 처음으로 나온 김진호 후보가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다른 후보들을 비롯해 취암·부창동, 강경상고 동문들의 결집이 플러스 요인이며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김진호 후보의 측면 지원을 위한 ‘새로운 논산 100년 3대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다.
그는 “호남선 직선화 사업 진행으로 논산역을 채운면이나 광석면으로 이전시키고, 논산역 공간에 푸른 숲 문화관광 상업단지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 광주시도 푸른 숲길을 공원화했다”며 “친환경 생태 숲길 속에서 문화형 쇼핑을 즐기는 거리형 아웃렛매장 등 쇼핑단지를 만들면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역이 이전하는 채운면이나 광석면에 시외·시내버스 터미널도 이전시키고, 논산교통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논산의 장점은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중부권 핵심 거점 물류단지 조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탑정호 출렁다리 하나로는 지역경제를 일으킬 관광자원이 약해 수상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며 “365일 항상 공연할 수 있는 1000석 이상의 대규모 수상 공연장, 한옥호텔, 호수마을 등을 조성한다면 중부권 최고의 명물 볼거리가 될 수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논산 발전을 위한 새로운 100년 3대 프로젝트는 민주당이 전임 시장과 함께 꾸준히 해왔던 사업의 연장 선상에 있다”며 “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대책들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에 연계해서 새로운 100년을 위한 논산 3대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