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명선 전 논산시장, 김형도 전 충남도의원, 도·시의원 출마자, 강경상고 선후배, 사회단체 회원, 지지자 등이 대거 몰려 박 후보의 당선을 응원했다.
‘정직한 사람! 정확한 사람!’이란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박 후보는 “35년간의 농협 경험을 바탕으로 도농복합도시인 논산시를 위한 지역 사회 봉사를 하겠다”며 “농업이 탄탄하고, 문화예술이 튼튼하고, 교육과 복지가 풍성한 논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 “시의원이 큰 것을 만든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해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작은 것부터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논산 부창초, 기민중,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건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3년 휴학한 박 후보는 15대 강경상고논산총동창회장, 부적농협 상무, 논산농협 하나로마트 분사장, 논산시 한글대학 강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논산시 문해교육사 7기 회장, 논산시전통두레풍물보존회 사무국장, 논산농협 이사, 민주당 논산계룡금산 농업유통구조개선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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