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정관아쿠아드림파크, 6월 개장 준비 박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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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소식] 정관아쿠아드림파크, 6월 개장 준비 박차 外

  • 승인 2022-05-19 16:48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전경.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 정관아쿠아드림파크, 6월 개장 준비 박차

기장군은 국내 최대 실내복합수영장을 갖춘 '정관아쿠아드림파크'의 6월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6월 착공한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총사업비 52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1567㎡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7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 유아풀 5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시설, 물빛광장, 옥외키즈풀 등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기장군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임시 개장하고 16일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임시 개장시에는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시설,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내수영장은 유아반, 어린이반, 성인 초·중·고급반, 성인 아쿠아로빅반 등 총 40개반의 수영강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식개장 후 어린이집 원생들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전체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내수영장 수질은 지하수를 정수장치로 정화해 온천수 수준에 버금가는 깨끗한 수질을 사용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실내체육시설은 헬스장(밀론존, 웨이트존)과 GX룸(4개실)을 운영한다. 특히 헬스장 내에는 최신 유행을 반영한 최첨단 개인별 자동맞춤형 운동기구인 밀론존이 있어 개인별 신체상태에 따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GX룸에도 선호도가 높은 대기구 필라테스를 비롯해 소도구 요가, 피트니스 댄스 등 총 10개반을 편성?운영한다.

기장군은 주민들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개장 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6월 16일 정식 개장 이후에도 등록회원 등 시설이용객들은 계속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임시 개장 등과 관련한 셔틀버스 노선도, 운영시간, 강좌 세부프로그램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이달 말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다만 임시 개장시에는 수영장은 시간별 350명 이내, 헬스장은 시간별 100명 이내로 입장인원이 제한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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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일신기독병원,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사진=기장군 제공
◈ 정관일신기독병원 건강증진 협약 체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정관일신기독병원과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정관마을이음' 사업의 다섯 번째 후원업체로 참여해 정관읍 의료취약계층의 국가검진시 비급여항목(매월, 2명)과 인공관절수술 본인부담금(매월, 1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위기정보를 공유하고, 대상자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사회안전망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지난 2018년에 설립해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외과 등 8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며,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역 내 거점 병원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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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는 18일 일광읍 학리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 일광읍 '학리마을 도로개설' 현장 방문

오규석 군수는 18일 일광읍 '학리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일광읍 학리마을 도로'는 도시계획시설로 학리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유입으로 학리마을 주변 도로의 통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에 개통된 소2-596호선, 소2-597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방문객 및 마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기장군은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33억원을 투입해, 길이 L=244m, 폭 B=8m 도로를 개설한다. 오는 6월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도로가 개설되면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교통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개설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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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는 18일 철마면 고촌리 공원녹지 일원 재해위험목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부산시 제공
◈ 오규석 군수, 공원녹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 현장 방문 점검

오규석 군수는 18일 철마면 고촌리 공원녹지 일원 재해위험목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철마면 고촌리 공원녹지는 주변 주거단지와 인접한 산지형 공원녹지로 공원 산책로와 아파트 단지가 직접 연결돼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주요 공원이다.

기장군은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공원녹지 내 대형 수목이 강풍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사고를 유발하고 시설물을 파손할 우려가 있어,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공원녹지 생태 조성을 위해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목이 우거진 공원 산책로 주변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CPTED) 기법을 활용한 산책로 수목 정비사업을 병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산책로 및 트레킹 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공원과 산책로 등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감도.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감도./사진=기장군 제공
◈ 기장군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8월 착공 예정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조성과 함께 크게 증가한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을 8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1일 일광읍은 일광신도시 주민 유입에 따른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면'에서 '읍'으로 승격했다. 기장군은 신도시 조성 완료 전부터 인구증가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부지 선정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하면서 교육 백년지대계의 뜻을 실천해왔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일광읍 삼성리 일원에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8326㎡의 규모로 도서관, 보건소,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 커뮤니티로 건립된다.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9억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 8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2019년 제8회 기장봉한꿀 홍보행사 관련 사진
2019년 제8회 기장봉한꿀 홍보행사 모습./사진=기장군 제공
◈ 2022년 기장 봉한꿀 홍보회' 개최

기장군은 22일 장안사 주차장 일원에서 '2022년 기장 봉한꿀 홍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산림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장의 풍부한 밀원(蜜源)에서 채취된 천연 벌꿀(꿀떡, 꿀김치) 시식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기장 봉한꿀'의 우수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장 봉한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기장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친환경 벌꿀(꿀떡, 꿀김치) 시식회와 프로폴리스 및 화분(花粉) 등 부산물 할인 판매장 등을 통해 기장군 청정지역에서 채밀한 친환경 봉한꿀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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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2022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2022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기장군은 17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원자력본부')와 '2022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는 지난 3년간 기장군 어촌계장협의회로부터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기후변화에 대응해 해조류 품종 및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연간 해조류 종자 500틀을 생산해 양식 어가에 배분 및 바다숲 조성을 위해 활용해 왔다.

올해에는 직접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수온 및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 지역의 미역·다시마 양식 어업인들을 위해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수온조절장치 구입 및 해상 가이식 세척기 보강 등을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하며,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는 어업인 입식 시기에 맞춰 기장형 미역종자 500틀을 생산해 지역 어업인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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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는 19일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1단계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1단계 진입도로 개설' 현장 점검

오규석 군수는 19일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 1단계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동남권산단 1단계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도31호선과 동남권산단을 연결하는 L=419m, B=20~33.8m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8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총사업비 51억원 중 39억원을 우선 투입해 교량구간(L=253m, B=20~28.5m)을 개설 중이며, 잔여구간인 L=166m, B=27.5~33.8m 구간은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통행여건이 개선돼 동남권산단으로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군수는 "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 개설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동남권산단에 중입자가속기 구축,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구축, 수출용연구로 개발 및 실증, 방사성 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 구축 등 주요 국책사업 추진과 이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해 향후 기장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 중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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