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 '출정식' 공식선거 돌입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 펼치겠다" 강조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 출정식 장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는 19일 오전 이천터미널 사거리에서 당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졌다.

이날 김 후보는 "시민이 주인인데 지난 4년 주인 대접 받으셨습니까?"라며 포문을 열고 상대 엄태준 더불어 민주당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지역구 소속 송석준 국회의원과 함께 이천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기회로 삼겠다. 당선되면 이천시가 확실하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맞춤 복지를 추진하여 시민의 삶과를 책임지고, 안전하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품격있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하고, "첨단산업의 기능을 강화하여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를 육성하여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농업도 지키고, 농민도 살리는 친 농업 정책을 세우겠다"고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천시가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도시를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