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준공된 옥천군 군서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전경 |
옥천군 군서면의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군서면다목적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이 19일 완공되었다.
군서국민체육센터와 작은 도서관 신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4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930㎡)은 배구(1면), 배드민턴(3면), 농구(반코트), 관람석(30명 정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 외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목적실(65.3㎡)과 다용도실(49.5㎡)등 주민 행사 활용하기 위한 공간도 생겼다.
작은 도서관(120㎡)은 일반·어린이 도서 등 1200권의 도서를 보유할 예정이며, 열람실과 안내 데스크, 방풍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외벽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개관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서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새롭게 준공된 문화체육복합시설이 마을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군서국민체육센터 및 작은도서관 신축사업 이외에도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반다비체육센터, 옥천다목적체육센터, 청성·청산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