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예술로 담양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메타-버스'는 오는 10월까지 담양군 면 소재지 네 곳(무정면, 대덕면, 창평면, 봉산면)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특색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최될 첫 번째 공연인 '구각노리와 함께하는 새로운 국악과 한시'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오후 5시 무정면 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한국의 원초적 감성을 노래하는 '구각노리'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프로그램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주민 밀착형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여건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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