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미래형 첨단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스마트농업 전시회인 'Green & Agritech Asia 2022'는 농촌진흥청,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애그테크CEO포럼이 후원, GreenTech Amsterdam 주최자 RAI가 해외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첨단 스마트농업,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농축산기자재, 포장, 유통 등 최첨단 농업 기술·제품 선도기업들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AI 솔루션 기업 '아이오크롭스', 스마트 시설 원예제품 전문기업 '다온알에스', 트레이 전문 스마트농업시스템 대표기업 '쎄네스테크놀로지', 3세대 스마트팜 연구개발 기업 '마스팜', 세계 최초 트롤리 컨베이어 스마트팜 기업 '코리아팜', 첨단 온실·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 등 혁신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행사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World Congress 2022 in Gwangju', 수출구매상담회가 동시 진행되며, 농업기술 전문가 그룹, 농업 분야 스타트업, 청년·일반 창업농, 시민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시설원예, 축산,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ICT 제품, 친환경 및 탄소중립 기술, 스마트팜과 관련한 교육·문화·정책 등을 선보인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팜 보급률은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은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보급률은 99%에 달하고 있으나 한국은 1%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Green & Agritech Asia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해외진출의 물꼬를 트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참가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2차 조기신청 할인(면적비의 20%)은 이달 31일까지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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