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이진현, 따라 잡을 수 있다 생각했다

  • 스포츠
  • 대전시티즌

결승골 이진현, 따라 잡을 수 있다 생각했다

  • 승인 2022-05-17 22:13
  • 수정 2022-05-17 22:1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KakaoTalk_20220517_221058390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이진현이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전 골로 대전을 승리로 이끈 이진현이 경기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산아이파크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이진현은 0-3으로 끌러가던 팀을 2개의 도움과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4-3대역 전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이진현은 "이른 시간 실점을 했지만, 후반 들어 대역전극을 만들어 냈다. 전반 끝나고 락커룸에서 선수들과 포기하지 말자.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이 있어 뒤집을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고 믿었다. 결국,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기 부상으로 부진했던 부분에 대해선 "동계 훈련을 하지 못하고 팀에 합류했는데 두 경기 뛰고 부상 당하면서 많이 쉬었다. 조급함을 갖기 보다 경기에 투입됐을 때 편한 마음으로 뛰었던 것이 좋은 플레이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결승골 순간에 대해 "(공)민현이 형이 나에게 줄 것 같은 느낌이 왔다. 상대 수비수가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는 것을 봤고 자신 있는 왼발로 틈을 노리고 찬 것이 들어갔다"고 득점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전반 종료 후 라커룸 분위기에 대해 그는 "감독님이 경기력은 좋다 찬스는 계속 올 것이다. 말을 하셨다"며 "하나부터 시작하면 따라 잡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유민과 호흡에 대해선 "유민이 형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경기 전 농담으로 '오늘도 하나 해야지'라는 말을 자주한다. 유민이 형이 위치가 좋다. (수비수로)매 경기 득점을 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느낀다"라며 칭찬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