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읍 관내 학생·독거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기장군 제공 |
㈜복성산업개발과 마이산탑사는 16일 정관읍 학생들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장학금 및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580만원은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중·고등학생 5명(중학생 100만원 3명, 고등학생 140만원 2명)에게 지원되고, 백미 10kg 300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외롭게 보낸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복성산업개발은 회사의 경영 철학이 '나눔'인 만큼 지난 12년간 국·내외를 아우르며 20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 왔다. 국내 학생들과 저소득층에게는 장학금과 백미를 지원하고, 베트남 및 미얀마 등 국외에는 자전거 전달과 초등학교 정수시설 설치, 고등학교 설립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마이산탑사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규석 군수는 16일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는 16일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항 및 등대 바닥정비, 벽화 아트페인팅,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70억원을 투입해 칠암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등대, 횟집 등 주변환경과 연계한 관광자원 등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오규석 군수는 "이번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칠암항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칠암항의 특색을 살린 미항으로 조성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규석 군수는 17일산불대응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는 17일 산불발생시 효율적인 초동 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산불대응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산불대응센터 건립은 열악한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발생시 효율적인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4억원(국비 1억 6천만원, 시비 7천 2백만원 포함)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5월 중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기장군은 산불대응을 위한 대부분의 장비와 인력이 청사 내부에 집중돼 있어 철마면과 정관읍 등 거리가 먼 지역은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산불대응센터가 신축됨에 따라 기장 전역으로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유사시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군수는 "산불대응센터 건립으로 유사시 보다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제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규석 군수는 17일 월내항 어항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는 17일 '월내항 어항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월내항 어항시설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어항시설을 정비해 어항의 기능을 복구하고, 마을 주민들이 원활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1월 확보한 시비 5억원으로 물양장(수산물처리장) 보강, 계선주(선박 계류시설) 교체 및 준설 등 어항시설 정비사업을 5월 말 착공할 예정이다.
월내항은 월내마을 주민들의 주생업인 어업활동 공간으로, 어항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어민들의 이용 편의 증대와 어업 생산성이 향상돼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항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월내항은 월내마을 어업인들의 생업 터전인 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정비공사로 인해 마을 주민들의 어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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