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20민원봉사대 이동빨래방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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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20민원봉사대 이동빨래방 운영 확대

공공근로일자리 활용 취약계층 방문 이불 수거·배달

  • 승인 2022-05-16 16:39
  • 수정 2022-05-16 17:44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17일부터 취약계층 생활격차 완화를 위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찾아가는 생활현장민원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 이동빨래방'을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동빨래방은 시민들의 수요욕구와 호응도가 좋아,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 운영시 병행하여,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마을회관이나 다중집합장소에서 세탁, 건조내장 전용탑차를 이용한 이불 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를 말한다.

또한 시는 공공근로일자리를 활용해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해오고 세탁후 직접 찾아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확대 운영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역동적인 시정운영 및 2022년도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추진과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쳐달라"고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남원=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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