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김옥수 충남도의원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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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김옥수 충남도의원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서산의 맏며느리로서 감동 주는 생활정치 실현 약속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원팀!' 강조하며 필승을 향한 힘찬 도약 선언

  • 승인 2022-05-16 14:40
  • 신문게재 2022-05-17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김옥수 도의원 후보 개소식 자료사진 (4)
김옥수 충남도의원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모습.


국민의힘 소속 김옥수 충남도의원 후보(서산시 제1선거구, 대산·지곡·인지·부석·팔봉)는 5월 15일 서산시 인지면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2018년 비례대표로 충남도의회에 입성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소상공인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너무나 많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선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의 현안 문제를 구석구석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고 지역 내 숨어 있는 숙원사업들을 찾아 해결해 주는 생활정치를 펼쳐가겠다"며 "사람중심의 감동 주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태안 지역구 성일종 국회의원의 핵심공약인 서울대병원 분원 유치를 적극 지원해 의료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경제 현실을 감안해 청년, 여성,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는 인생 2모작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농민을 위한 영농정책 지원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대책 확대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 및 복지사각지대 개선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신· 출산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등 참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발로 뛰며 실천하는 현장중심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새마을과 함께 한 30여 년은 지금의 김옥수를 만들어준 자양분이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공경과 사랑을 실천하는 소통하고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이 불러주셨으니 이제 저는 여러분만 믿고 가겠다"며 "지역민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내딛겠다"며 "이 정의롭고 멋진 여정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또순이라는 별명답게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김옥수 후보가 충남도의원이 된다면 서산은 큰 복을 받은 것"이라며 "서산의 맏며느리답게 따뜻한 정치를 펼쳐줄 것으로 확산한다"며 충남도지사, 서산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원팀'이 되어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는 김옥수 후보의 이름으로 "김! 옥수가 꼭 필요합니다. 옥! 수여야만 합니다. 수! 없이 생각해도 김옥수여야만 합니다"라며 삼행시를 지어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길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 정광섭 충남도의원, 도의원·시의원 후보자, 서산시 여성단체 자문위원과 회원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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