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충남도의원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모습. |
국민의힘 소속 김옥수 충남도의원 후보(서산시 제1선거구, 대산·지곡·인지·부석·팔봉)는 5월 15일 서산시 인지면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2018년 비례대표로 충남도의회에 입성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소상공인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너무나 많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선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의 현안 문제를 구석구석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고 지역 내 숨어 있는 숙원사업들을 찾아 해결해 주는 생활정치를 펼쳐가겠다"며 "사람중심의 감동 주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태안 지역구 성일종 국회의원의 핵심공약인 서울대병원 분원 유치를 적극 지원해 의료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경제 현실을 감안해 청년, 여성,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는 인생 2모작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농민을 위한 영농정책 지원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대책 확대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 및 복지사각지대 개선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신· 출산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등 참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발로 뛰며 실천하는 현장중심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새마을과 함께 한 30여 년은 지금의 김옥수를 만들어준 자양분이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공경과 사랑을 실천하는 소통하고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이 불러주셨으니 이제 저는 여러분만 믿고 가겠다"며 "지역민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내딛겠다"며 "이 정의롭고 멋진 여정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또순이라는 별명답게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김옥수 후보가 충남도의원이 된다면 서산은 큰 복을 받은 것"이라며 "서산의 맏며느리답게 따뜻한 정치를 펼쳐줄 것으로 확산한다"며 충남도지사, 서산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원팀'이 되어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는 김옥수 후보의 이름으로 "김! 옥수가 꼭 필요합니다. 옥! 수여야만 합니다. 수! 없이 생각해도 김옥수여야만 합니다"라며 삼행시를 지어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길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 정광섭 충남도의원, 도의원·시의원 후보자, 서산시 여성단체 자문위원과 회원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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