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후보자 공식 등록 '원팀 행보' 박차

  • 전국
  • 수도권

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후보자 공식 등록 '원팀 행보' 박차

  • 승인 2022-05-15 10:0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원팀 행보’ 박차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각계각층의 화성 시민들과의 만남에 매진하는 원팀·소통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15일 후보자 공식 등록후 '원팀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이재명 상임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등 주요 인사들과 더불어 각계각층의 화성 시민들과의 만남에 매진하는 원팀·소통 행보에 나섰다.

정 후보는 '5월 12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 지방선거 화성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는 13일 화성시 송산동에 소재한 현충탑을 참배하며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 병), 화성시 지역구 시·도의원 출마자 일동과 함께 '원팀'으로 단합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정 후보는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김동연 후보 캠프에 방문해 이재명 상임고문, 김동연 후보, 박홍근 원내대표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함께 지방선거 정세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민주당 승리를 위한 정책 공조를 약속했다.

이어 정 후보는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근무하는 청소근로자 임무 교대식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근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를 나눴다.

또한 정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동탄2신도시 학부모연합회원들과 만나 아동·청소년·교육정책 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진행했다.

정담회에서 ▲소아과 응급센터·전문병원 설치 ▲고교 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 국내외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 ▲싱가포르 모델식 이공계 국립대학 유치 등 공약들을 설명하고 추가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지역 현안 등을 청취했다.

정 후보는 "우리 화성시가 경기도 남부권의 핵심 지역이자 수도권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명근이 곧 이재명이고, 김동연이라는 다짐으로 긴밀한 정책 연대와 공조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민분들과 직접 뵈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디테일'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섬세하고 꼼꼼한 정책으로 화성 시민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