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식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장흥군,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식 성료

  • 승인 2022-05-13 18:21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크기변환_사본 -동학농민혁명기념식 (2)
지난 11일 제128주년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식에 참석한 군민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 장흥군동락농민혁명기념관에서 지난 11일 제128주년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전라남도과 장흥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장흥군 권한대행 임성수 부군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신순철 이사장, 무안기념사업회, 유족회 외에도 학생과 관광객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5월 11일은 2019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뒤 코로나 등으로 약식 기념식만 거행하여 오다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동학농민기념탑에서부터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말을 탄 이소사의 등장과 함께 국악극이 진행됐다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판화 작업을 하는 박홍규 작가의 판화체험도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 기념 '합토식' 행사를 위하여, 신순철 동학농민혁명재단 이사장이 금산리 장흥동학농민혁명군 묘역의 초혼토가 담긴 상자를 전달받아 정읍으로 출발했다.

장흥군과 사단법인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이날 기념식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 영령을 위로하며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22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 최예태 화백 선정
  2. 세종시의회 3개 상임위, 2026년까지 진용 완성
  3. 대전 첫 퀴어문화축제 6일 소제동 일원서…거센 반대에 마찰 가능성도
  4. 만년교·안영교 하천 준설 미호종개·수달 보호대책은?… 구봉천 준설토 방치도
  5. '청소년 마약범죄 막아라' 대전교육청 예방교육 나섰다
  1. 대전교통공사, ‘0시 축제’ 성공 개최 위해 선제적 지원 나서
  2. [대전미술 아카이브] 52-196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충남예총회관 개관'
  3.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개소…해외 진출 스타트업 육성
  4. 꿈돌이와 함께 이츠수를
  5. 하청근로자 열사병 사망사건 원청업체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소

헤드라인 뉴스


중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시설관리공단 이전 추진

중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시설관리공단 이전 추진

대전 중구가 유성구로 이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체기관으로 대전시 산하 기관인 일자리경제진흥원과 시설관리공단 이전을 추진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2일 중도일보와 만나 "이장우 시장에게 이같이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벤치기업부 소속 투자 금융, 투자, 물류 유통 자회사 역시 중구 이전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정부 소속 기관 이전은 관계부처 검토와 국회 동의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현재로선 대전시 산하 기관 이전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중구는 최근 관내 있던 중기부 소관 기관인 소진..

성희롱 징계 받은 대전시의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
성희롱 징계 받은 대전시의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

성희롱으로 징계를 받았던 대전시의회 남성 의원이 총선 후보 캠프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대전시의회 현직 의원인 A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A 의원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손을 잡는 등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 등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A 의원은 지난해에도 시의회 직원을 성희롱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개월의 징계를 받은..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7월 마의 6연전`, 순위 경쟁 분수령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7월 마의 6연전', 순위 경쟁 분수령

"앞으로 10여 경기, 이젠 정말 승격 바라본다" 충남아산FC가 파죽지세 경기력을 보이며 사상 첫 승격까지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이번 달 첫 경기로 치러진 1일 서울이랜드와 2024 K리그2 20라운드 경기에서 2대 0으로 '7월 마의 6연전'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6월부터 이어오던 무패행진은 5경기로 늘렸으며,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리그 8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면서 말 그대로 '승격 가시권'에 들었다. K리그2 팀의 1부 승격은 1위는 자동 승격, 2위는 1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역에서 만나는 꿈돌이 대전역에서 만나는 꿈돌이

  •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준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준비

  • 장마전선 영향에 불어난 유등천…돌다리도 물에 잠겨 장마전선 영향에 불어난 유등천…돌다리도 물에 잠겨

  •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