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 확산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 발생 우려가 커진 만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재가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해 왔다. 사업 재개로 한의사가 현장에서 일대일 대면진료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한의약 진료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한의약 양생법 교육 및 생활습관 개선 요법 등을 교육해 건강생활습관 변화와 실천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건강문제 관리를 위해 구강, 재활사업 등과 연계해 통합적 건강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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