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뜨락 운영자인 김남순(왼쪽) 양영자 부부./화순군 제공 |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1박 2일 동안 식사·체험·숙박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28곳의 농장이 신청해 8곳의 농장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4곳이 신청해 허브뜨락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허브뜨락은 치유농업을 테마로 '텃밭정원을 설계하는 농촌여행'에 지원해 농가주 역량, 프로그램 차별성·상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온라인 홍보를 위한 웹페이지·영상 콘텐츠 제작, 농촌 여행 플랫폼을 통해 상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소규모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우리 군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촌체험관광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민간정원 9호로 지정된 허브뜨락은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인증, 화순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체험관광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강성대 기자 k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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