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전경열 기자 |
심 후보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예산의 대폭 확충, 군립 미술관 등록 등 문화예술 시설을 정상화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재 활용·편익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의 기회를 늘리고 편익성을 극대화해 만족도를 높이며 '초·중·고에 고창 전통체험과정을 개설'하고 고창 전통과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전승 및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동학기포지 성지화'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동학농민혁명 대장정 길을 정비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서산산성, 고산산성, 흥덕읍성 복원'을 위해 문화재 조사, 사적 지정과 복원을 통해 3대 읍성과 2대 산성을 보유한 성곽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창농악·판소리 세계무형유산센터를 조성'해 고창군이 보유한 인류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연구, 전승 발전과 관광 자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후보는 끝으로 "문화예술은 우리의 정서를 부자로 만드는 근본"이라며 "군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재의 현명한 이용, 지역 정체성을 지키는 역사문화의 계승으로 마음이 풍성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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