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민의힘 인천시의원(부개 2,3동 삼산2동) 민병곤 후보가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와 여의도 원 내정자 사무실에서 만나 부평구의 고질적 난제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누었다. |
민병곤 후보는 "같은 지역이면서도 부평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인고속도로가 남북을 막고 있어 주민들의 이동권이 상당히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 등으로 중동IC 진출입로는 매일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지자체의 해결의지의 힘이 모일 때, 그동안 쌓였던 난제가 풀릴 것"이라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그러한 사안을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새정부가 들어서면 해당 주무 부서의 장관이 되는 만큼 사안을 꼼꼼히 따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병곤 후보 "민주당이 뭉갰던 12년간의 부평 난제와 정체현상을 새롭게 집권한 강력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반드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병곤 후보는 오는 6·1지방선거 인천광역시의회의원선거 부평구제6선거구(부개2·3동, 삼산2동)에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해당 선거구는 중동IC 나들목 사거리가 있는 지역으로 부개2동과 부개1동이 국철 1호선으로 분리되어 있어 주민 간 이동권이 제약받고 있다.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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