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와 (주)더오름은 대형유통업체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와 계룡 복합쇼핑몰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실지구 정상화를 위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홍묵 시장과 ㈜더오름 이석세 대표이사, 조항래 본부장 등 관계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주요 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중도일보와의 통화에서" 6,1지방선거에서 나가지 못하지만 남은 임기내에서 마지막까지 이케이 대체부지 입주자 선정에 치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금까지 나를 믿고 따라와준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현재 대형 쇼핑업체가 의사를 밝혀 왔다, 조만간 윤곽이 나오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더오름은 소상공인 등 연관 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는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과 권한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더 오름의 계룡 복합쇼핑몰은 대실지구 내 유통시설용지(두마면 농소리 1017-1번지)에 대지면적 약 4만 7,000㎡(약1만4,000평), 연면적 약 9만 9,000㎡(약3만평)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패션쇼핑몰, 식음료 매장, 영화관, 실내스포츠 테마파크, 홈퍼니싱, 키즈파크 등의 6가지 테마를 구성으로 신축 예정인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2021년 7월 21일 건축허가를 완료한(주)더오름 계룡 복합쇼핑몰은 총 사업비 27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개점 시 약 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룡 복합쇼핑몰의 조기 착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 약속과 함께, 기존 이케아 부지에 관계 기관 및 업체들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유치로 계룡 대실지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복합 유통업체 유치를 위한 계룡시와 (주)더 오름의 상생협약체결에 대체부지 입점 업체 선정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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