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시제품 텀블러<제공=고성군> |
관광두레는 3인 이상 주민이 공동체로 참여하며,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사업체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가담은 '가치를 담다'는 의미에서 출발해 고성만의 독특한 자원에 가치를 담고자 '고성의 가치를 담다'로 거듭나면서 민화 작가이자 나전칠기 공예가인 이유정 대표와 섬유 공예가 이미경 대표 그리고 김현규 대표 3인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고가담 올해 첫 시제품 '수제 텀블러'는 환경보호에 손을 보태고자 일회용 컵 사용 자제를 유도하고,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고성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면서 관광을 즐기기를 바라는 취지로 개발됐다.
텀블러에 신청인이 원하는 다양한 글귀를 새겨주며, 이동 편리를 제공하고자 고성 지역 특산품인 딸기, 참다래, 공룡 등 문양이 있는 다양한 천으로 텀블러 수제 패브릭 팔걸이도 제공한다.
한편 2021년도에 고성군은 신규 관광두레 공모 신청으로 ㈜고가담을 포함해 총 7개가 선정됐다.
지난 4월 전국 우수 PD로 경남 고성군 이지호 PD가 선정돼 인센티브 1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관광사업체 활성화에 사용하게 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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