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양군) |
코로나 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난 2019년 제15회를 마지막으로 2020년에는 축제가 취소돼 2021년에는 온라인 위주의 축제가 개최됐다.
군은 산나물 채취 체험, 산나물 판매 장터, 구매한 고기를 구워서 산나물에 싸먹을 수 있는 산나물 고기굼터, 구입한 산나물의 요리방법을 알려주고 포장해주는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일월산의 높이 1219m를 상징하는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올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사상체질 무료진단과 체질에 맞는 산나물을 추천해주는 사상 체질관, 젊은 층의 축제참여와 환경을 생각하는 야간 트래킹 탄소중립 캠페인, 산나물 50여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나물 테마거리 등이 마련돼 관관객을 맞이할 준비을 했다.
주요 공연행사는 12일 오후 7시부터 MBC 가요베스트 녹화 공연이 이루어지고 오는 14일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담당하고 있는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조중호 관광진흥팀장은 "코로나 19가 3년간 지속 되면서 농가와 군민들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 왔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 모두 즐기고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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