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022학년도 군포시 8대 분야 체험학습비 지원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보고는 2022학년도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 방안과 군포 관내 학교 8대 분야 체험학습비 지원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이며, 정 위원장을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관련 보고와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정 위원장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시 지역 특화 체험학습 운영을 권고하는 등 평소 8대 분야 체험학습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군포 관내 학교 8대 분야 체험학습비, 총 22교(자율형 체험 15교, 지역상생체험 7교) 약 1억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학생주도 지역 상생체험 시범운영 선도지구로 군포가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성과 사회성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위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침체된 체험학습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며 "공교육과 지역사회 사회자본과의 연계를 통해 체험학습 저변이 확대되고,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적 체험을 통한 학생 주도적 성장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8대 분야 체험학습은 학생들 스스로 계획하고,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체험학습을 하며 미래 역량을 체득하는 '경기도형 체험학습'으로 ▲통일 ▲역사 ▲자연(생태) ▲과학 ▲미래 ▲인성 ▲인문 ▲예술 분야에 걸쳐 자율형, 상호협력형(지역상생 체험), 상호협력형(전문기관 연계)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