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중도일보DB |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대학의 지난 반세기를 기리고 앞으로 나아갈 50년, 100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 곳곳에서 50주년 개교 기념식, 5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 50주년 기념전시관 개관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전문대는 지난 1971년 12월 23일(목) '새 역사의 개척'이라는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고 최현우 박사가 보국교육의 일념으로 영주전문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해 1979년 1월 1일 영주경상전문대학으로 개편, 1985년 1월 15일 경북전문대학으로 교명 변경, 2012년 경북전문대학교로 교명 변경 돼 현재까지 이어져 왔으며 지난 50년간 약 5만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50년 전 고등직업교육의 지평을 연 때의 초심을 돌아보며 그동안 쌓아온 대학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함께 나아갈 미래를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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