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
시는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가가호호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가호호 안전점검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0가구에 선착순 지원한다.
대상은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며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단독, 다세대, 연립)이 해당된다.
안전점검 서비스는 시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점검내용은 소방, 전기, 가스, 실내 공기질, 라돈 5개 분야를 통합점검 한다.
점검분야는 ▲소방 '열, 연기 감지기 점검 및 컨설팅' ▲전기 '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가스 '밸브 가스누출 여부 점검 및 컨설팅' ▲실내 공기질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간이측정' ▲라돈 '라돈 점검 간이측정' 등이다.
유영건 안전정책과장은 "노후된 전기, 가스 시설 등은 모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가호호 안전점검 서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100가구씩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안전정책과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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