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독립문 전경/제공=경민대학교 |
LINC 3.0 사업은 1·2단계 링크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사업이다.
경민대학교는 2단계 LINC+ 육성사업을 통한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이끌어 내었으며,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LINC 3.0 사업(수요맞춤성장형)에서 1단계 우선 선정 대학으로 6년간 120억원(연간 20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경민대학교는 특화분야 및 신산업 중심의 정규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및 대학별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가치창출과 산학연협력 브랜드화에 집중할 것이며, 타 대학(기관)과의 공유·협업 플랫폼을 통해 인적·물적으로 다양한 산학연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업협업센터(ICC), 지역협력센터(RCC), 공용장비활용센터, 기업신속원스톱헤드센터 등을 설치하여 각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지연 부총장은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ICC(기업협업센터)의 연계 및 교육과정과 성과 공유를 위한 자체 공유 플랫폼(KONG.U)을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이연신 총장은 "우리대학이 3단계 LINC 3.0 사업을 통해 산학이 공동으로 하는 운영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하며, 산학연협력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켜 미래산업 및 지역을 선도하는 산학연중심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협력산업체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그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사회 맞춤형 학과 중점형 LINC+ 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단독 선정,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에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경기 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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