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사 전경 |
이번 세미나는 5월 9일, 16일 포스트 오미크론의 안정적 정착과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건강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적인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시와 구·군의 건강증진사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분야 교수를 초빙해 실시한다.
세부내용은 ▲감염병 팬데믹 후 대구시와 구·군 보건소의 역할과 기능의 변화(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경수 교수) ▲감염병시대의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사업(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이중정 교수) ▲건강한 도시 대구를 위한 정책 고려사항-걷기 활성화 중심(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학과 김홍 교수) ▲대구의 건강불평등 현황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접근전략(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김종연 단장)으로 진행된다.
이영희 시민건강국장은 "포스트 오미크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정책 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시대 요구에 맞춘 건강정책을 개발하고 구·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