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더불어미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
재선 도전에 나서는 황인호 후보는 '천지개벽 부자 동구'를 슬로건으로 동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황 후보는 "민선 8기는 지난 4년의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자도시 동구'로 대전환하는 골든타임"이라며 ▲혁신도시 조성과 역세권 개발 적극 추진 ▲힐링이 공존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문화도시 육성 ▲평생복지·그물망 복지·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실현, 탄소중립의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황 후보는 "역세권 개발과 공공기관 3개 이상을 유치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고 그물망 복지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실업문제의 해결을 위해 청년 정책팀을 신설해 구조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동구를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확실히 바꾸겠다면서 '동구발 대전개혁'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디지털플랫폼 동구 건설 ▲대전역 재개발·대덕연구개발특구·산업 축 연계한 도시재생 ▲구정 플랫폼 혁신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사람이 모이는 플팻폼에서 지식정보산업 플랫폼으로, 상품과 농산물이 모이던 플팻폼에서 디지털 커머스 시대의 유통과 물류 플랫폼으로, 힐링투어 플랫폼으로 혁신하겠다"면서 "대전역 재개발부터 대전시 전체로 이어지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동구를 교통과 산업의 거점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경부선·호남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이장우 후보의 도시철도(3~5호선) 건설 공약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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